선정자 1,000명에게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

도로교통공단x헤이딜러, 무사고 새싹 프로젝트 포스터 [이미지=도로교통공단 제공]
도로교통공단x헤이딜러, 무사고 새싹 프로젝트 포스터 [이미지=도로교통공단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준서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헤이딜러(대표 박진우)와 손잡고 전국 ‘무사고 차량 증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단과 헤이딜러는 ‘차로이탈경고장치’가 없는 차량 1,000대에 해당 기기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 헤이딜러 측에 따르면, 내부 데이터 분석 결과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유 차량은 미보유 차량 대비 사고 비율이 15% 낮았다고 한다. 다만, 장착비 포함 50만 원 상당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별도로 설치하지 않은 차량도 많다.

본 프로젝트는 차로이탈경고장치가 없는 차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공단 SNS와 헤이딜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이 준비한 5개의 교육 퀴즈 만점자 중 1,000명이 추첨될 예정이며, 개인 설치가 어려워 도로교통공단이 보유한 운전면허시험장 내에서 설치를 지원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번 헤이딜러와 함께하는 무사고 차량 증대 프로젝트를 통해 운전자분들께서 차로 변경 시에는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켜는 등 안전운전을 통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유의해야 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일도 좋은 중고차 시장을 위한 중요한 일이다. 차로이탈경고장치가 무사고 차량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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