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개최한 '2023 GITC' 본선에서 필리핀 참가자가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개최한 '2023 GITC' 본선에서 필리핀 참가자가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상원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4일(현지 시각)부터 5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결선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GITC는 장애청소년의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을 돕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됐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선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청소년들이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결선에는 18개국 장애청소년 461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중동 지역 첫 개최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이집트와 케냐가 처음으로 출전해 의미가 깊다.

대회 종합 우승은 말레이시아 무함마드 나지르 대니쉬가 차지했다. 그는 GITC 전 종목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아 2023 글로벌IT리더를 수상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이 어려운 과제에 맞닥뜨려도 포기하지 않고 수행하는 모습에서 ‘Life’s Good’의 의미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낙관적인 자세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는 GITC를 통해 장애청소년의 정보격차를 줄여 사회 진출을 돕고 이들이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개최한 '2023 GITC' 본선에서 필리핀 참가자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총 6개 종목에서 과제를 수행하며 IT 활용 능력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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