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상인천중학교에서 현판식을 마친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지난 26일 상인천중학교에서 현판식을 마친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상원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은 인공지능 활용자격 시험 AICE를 정보 교과수업에 도입한 인천광역시의 상인천중학교와 ‘AICE 선도학교’ 파트너십을 맺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KT가 직접 개발한 AICE는 AI 저변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 및 역량진단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등생 대상의 AICE Future와 중고교생 권장 레벨인 AICE Junior를 선보였다.

상인천중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3학년생 전원대상 정보교과 인공지능 수업에 AICE Junior의 교육 콘텐츠와 실습 플랫폼을 시범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16차시에 걸쳐 AI의 기본원리를 익히고 실습해 보며 AI를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익힌다. 교육 종료 후에는 AICE Junior 시험에 자율 응시하고  합격 시 AICE 자격증을 받게 된다.

KT는 상인천중과 같이 인공지능 교육 수요가 있는 학교와 AICE 선도학교 파트너십을 맺고 초중고교생의 디지털 수업 강화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광운인공지능고교, 서울로봇고교, 서울 상명초교, 상명대 영재교육원 등에서 AICE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인하대사범대학부속중학교, 국립부산과학관과도 협력해 AICE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서 황경진 상인천중학교 교장은 “AICE 선도학교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과 학교가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미래 인재들이 학교에서 인공지능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