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SK렌터카는 '2023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NCSI는 기업·산업·국가의 품질경쟁력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국내외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SK렌터카는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 평가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렌터카는 전기차 이용 경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제주지점은 차량 3000대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기 렌털 센터로, 12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도입하고 있다.

또한 PC와 모바일로 손쉽게 장기렌터카를 계약할 수 있는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비롯해 업계 최초 주행한 만큼 합리적으로 이용료를 내는 '타고페이', 기존 중고차 장기렌털에 '즉시 인수' 옵션을 넣어 원할 때 바로 인수할 수 있는 '타고바이' 등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SK렌터카는 체계적인 고객 평가 제도를 시작했고, 지난해 4월 신설된 'CV 담당' 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의 고객 지향적 사고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장기렌터카 고객에게는 차량관리 앱 '스마트케어'를 통해 차량 상태와 주행 정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평소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알려주고, 제조사의 리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전반에 다양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