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기 장학생 5명, 2년간 총 2억4,000만원 연구장학금 지원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

지난달 29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우수영 한국산림과학회 회장(사진 맨 오른쪽)과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사진 맨 왼쪽)이 산림 Pioneer 육성 2기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제공]
지난달 29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우수영 한국산림과학회 회장(사진 맨 오른쪽)과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사진 맨 왼쪽)이 산림 Pioneer 육성 2기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창배 기자 |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 이하 재단)은 전북대학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산림과학회 하계총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산림 Pioneer 육성 장학사업’ 2기로 선발된 장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산림 Pioneer 육성 장학사업’은 산림-임업분야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5명의 장학생은 2년간 학기당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추진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장학생 선발을 위해 우리나라 산림분야 최고학회인 한국산림과학회가 평가 전반을 진행했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장학생을 선발했다.

재단의 장학사업이 의미 있는 점은 학업과 연구실적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장학금 지원으로 학비 걱정은 덜고 경제적인 부담 없이 다양한 연구과제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만족감 있는 연구결과까지 얻을 수 있게 돼 대학원생의 연구 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재단은 지난해 1기 장학생 5명을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2기까지 총 10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10개의 실질기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재단은 장학증서 전달식 외에도 하계총회와 현신규 학술상 후원 등 산림 과학 발전을 위한 학술 활동 지원 및 활성화에도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유용재 재단 사무국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뛰어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산림 과학 및 임업 현장에 필요한 의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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