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착한 마스크 만들기’ 릴레이…민간 자발적 참여 활발
은평구, ‘착한 마스크 만들기’ 릴레이…민간 자발적 참여 활발
  • 한진수 기자
  • 승인 2020.03.25 09: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평구 새마을부녀회 (사진제공=은평구청)

[라이센스뉴스 한진수 기자]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촉발된 마스크 대란에 맞서 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총 4만여 개에 달하는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배포해 취약계층 위주로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팡팡 착한마스크 만들기 인증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민간의 자발적인 동참 움직임이 일고 있다. 

캠페인은 본인이 직접 만드는 마스크 제작 인증샷과 활동내용 등을 은평배움모아(지역교육통합정보시스템)사이트의 ‘팡팡 착한마스크 만들기’ 게시판에 올려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인증 릴레이를 한다. 

은평구는 전방위적으로 ‘착한 면 마스크 제작’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지난 19일 김미경 구청장은 관내 자연유치원을 방문했다. 교사와 마을주민이 모여 면 마스크를 제작하는 현장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직접 수제 마스크 제작을 함께하며 마을주민들과 하나의 마음이 됐다. 이후 새마을부녀회 은평구지회도 방문해 회원들의 면 마스크 제작 현장을 격려 했다. 이 자리는 김 구청장이 면 마스크 제작을 하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이 구청장에게 코로나 19에 힘쓰는 김 구청장에게 격려의 편지와 건강음료를 선물하는 민관이 하나되는 현장이었다. 

은평구는 관내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동 주민센터, 유치원, 두레생협, 더도울, 맘스솜씨마켓,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종 단체에서 착한 면 마스크 제작을 해왔다. 여기서 만들어갈 수량만 4만여개나 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배포도 활발하다. 감염에 취약하고 발병 시 위험할 수 있는 임산부 1200명에게 공적 마스크를 1인 2매씩 지급 했다. 또한 취학을 앞둔 아동 3120명에게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배부 하고 있다.

관내 16개동 주민자치위원도 나선다. 16개동 자치회관에서 제작되는 면 마스크는 1만여개로 독거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되는데 자치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실시 된다.

이외에도 은평구는 집에서 직접 천마스크 제작을 할 수 있는 동영상도 보급 했다. 은평구평생학습관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의 ‘팡팡 홈 놀이터(은평)’에 게시한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천 마스크는 재봉틀 같은 도구 없이 손바느질만으로 마스크를 완성할 수 있으며 필터 삽입과 교체가 가능해 세탁후 재사용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마을공동체에서부터 시작된 착한 면 마스크 캠페인이 은평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 공동체의 미담과 온정이 모여 해피 바이러스를 만들어 꼭 코로나 19를 퇴치하자”고 밝혔다. 


 

press@lc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