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로 완성된 오디오북과 손편지 등은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으로 전달 예정 

지난해 진행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 장면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지난해 진행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 장면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의 녹음실에서 독서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목소리 기부는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동화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시각장애 및 무연고, 다문화 가정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독서취약계층 아동의 언어 이해력과 정서 함양을 위한 기부 활동으로, 지난 2022년에는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목소리 기부와 함께 손편지를 작성해 봉사의 의미를 더한다. 임직원들은 오는 8월 11일에도 독서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목소리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다.

녹음된 목소리는 전문가의 편집을 통해 오디오북으로 완성하고,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장애아동거주시설, 특수학교 등에 전달된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 아동들의 독서 수업에서 보조 역할로 사용되거나, 심리치료 및 여가 시간에서 활용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도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오디오북 320권과 독서 보조기기 40개 등을 특수학교 5곳에 전달했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