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약자와의 동행 프로그램 일환…1회차 ‘새싹 푸드메이커’ 개최
마포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 초등학생 24명과 쿠킹클래스…요식창업자 체험기회
키친인큐베이터 지원 스타트업도 협력…F&B스타트업이 생산한 음식 기념품 세트 제공

마포구 초등학생 24명이 쿠킹클래스 ‘새싹 푸드메이커’ 1회차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제공]
마포구 초등학생 24명이 쿠킹클래스 ‘새싹 푸드메이커’ 1회차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제공]

라이센스뉴스 = 황수정 기자 | 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운영중인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에서 마포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쿠킹클래스 ‘새싹 푸드메이커’ 1회차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새싹 푸드메이커’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내 조리시설 등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요리사 직업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쿠킹클래스다.

이번 1회차 ‘새싹 푸드메이커’는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서울창업허브 공덕 내 키친인큐베이터에서 개최되었다.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은 보호, 교육, 문화, 복지, 지역사회연계 등 5개분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차상위수급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며, 대상연령은 8~19세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학생들이 만든 작품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제공]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학생들이 만든 작품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제공]

이번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이 직접 피자를 만들고 시식해보는 요리사 직업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성공적인 F&B 창업자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새싹 푸드메이커’ 1회차 프로그램은 △피자 만들기 쿠킹 클래스 및 시식 △키친인큐베이터 견학 △요리사 직업체험교육 △키친인큐베이터 기념품 전달로 구성되었다.

키친인큐베이터 지원기업인 푸드메이커의 협력 또한 이루어졌다. 키친인큐베이터는 자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행사 참여 푸드메이커를 선정하였고, 최종적으로 ▲밀프로젝트 ▲케이맛스타 ▲비고미 베이커리 3개팀이 제조한 음식 기념품을 제공하는데 참여했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키친인큐베이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회차 ‘새싹 푸드메이커’는 이르면 9월 중 자립준비청소년을 대상으로 보다 직접적인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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