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1기수 모집…양조 전문교육부터 양조장 창업컨설팅까지 지원
전통주 취·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 거주 19~39세 청년 대상

은평구 ‘은평 한잔 빚음 사업’ 이미지 [사진=은평구 제공]
은평구 ‘은평 한잔 빚음 사업’ 이미지 [사진=은평구 제공]

라이센스뉴스 = 황수정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전통주 분야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은평 한잔 빚음 사업’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은 전통주 분야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대상으로 전문 양조 교육과 도심형 양조장 창업을 지원한다.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으로 교육은 6기수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1기수는 오는 30일까지 청년 12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1기수 교육은 7월 개강해 1개월간 시간씩 총 5회 교육을 진행한다. 술 빚기를 처음 경험하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초급과정에 맞춰져 있다. 술 빚기 이론과 실습, 비즈니스 클래스, 테이스팅, 양조장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한다.

일부 교육과정은 ‘은평 한잔 빚음’ 사업으로 창업한 청년 양조장 ‘라이스그루브’에서 특별 강사로 나선다. 실제 창업 경험과 참여자들에게 실질적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신청서 양식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통주는 요즘 MZ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이번 전통주 교육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취·창업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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