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와 헌혈 캠페인...헌혈증 300매 기부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한전선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창배 기자 |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 활동에 힘을 보탠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와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에 밝혔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일 대한전선 당진공장과 전력기기 공장을 시작으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계열사가 입주한 서울 서초동 호반파크에서 23일까지 진행된다. 헌혈 버스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전 접수한 호반그룹 임직원을 포함해 현장 신청자까지 약 200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추가로 기증받은 헌혈 증서를 포함한 총 300매의 헌혈 증서는 소아암 환우를 위한 단체인 ‘소아암NGO한빛’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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