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세대 가입자가 4세대로 전환시 보험료 1년간 50% 할인

[CI= 생명·손해보험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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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뉴스 = 문민철 기자 | 보험업계가 4세대 실손의료보험 전환에 따른 보험료 50% 할인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4세대 실손보험 계약전환 특별할인 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에서 연말까지로 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실손보험은 판매 시기와 보장에 따라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다르게 구성된다. 최근에 선보인 4세대 실손보험은 자기부담률이 높지만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험업계는 앞서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기존 1·2·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경우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1년간 50% 할인해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해 왔다.

보험업계는 “비급여 과잉진료와 보험사기 등으로 인한 보험금 누수로 실손보험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로 인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실손 전환 필요성 등을 감안해 할인혜택을 올해 12월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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