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엔터테인먼트, 바이오헬스케어 업종 상승

딜링룸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딜링룸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형식 기자 | 17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고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4.42 포인트(+0.58%) 오른 2494.66, 코스닥은 17.44 포인트(+2.14%) 상승한 834.19 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3249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9억원, 157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은 혼조세였으나 LG에너지솔루션(+3.70%), LG화학(+2.01%), 삼성SDI(+2.98%), NAVER(+2.65%), 카카오(+2.85%), 셀트리온(+2.20%), SK이노베이션(+2.88%), 하이브(+2.82%), 한화솔루션(+2.35%), LG이노텍(+2.69%) 등은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3.09%), 셀트리온헬스케어(+2.08%), 엘앤에프(+2.58%), HLB(+14.12%), JYP Ent.(+3.55%), 셀트리온제약(+2.71%), 에스엠(+3.75%), 알테오젠(+3.66%), HPSP(+4.22%), 리노공업(+3.52%), 성일하이텍(+3.24%), 클래시스(+6.88%), 와이지엔터테인먼트(+7.41%), CJ ENM(+3.24%), 에스티팜(+2.53%), 동진쎄미켐(+2.03%), 삼천당제약(+6.13%), 원익IPS(+2.03%), 휴젤(+3.87%), 파라다이스(+2.50%), 바이오니아(+18.94%), 파마리서치(+4.86%) 등 주로 2차전지, 엔터테인먼트, 바이오헬스케어 관련주의 상승폭이 컸다. 

특징주로는 인베니아(+29.99%), 대원화성(+29.98%), 엑스게이트(+29.98%), 에이비프로바이오(+29.96%), 소룩스(+29.95%), 디알텍(+29.94%), 다이나믹디자인(+29.92%), 프로이천(+29.88%), 그래디언트(+29.74%), 메이슨캐피탈(+29.53%), 지니뮤직(+26.4%), 제이엘케이(+24.39%), HLB바이오스텝(+23.68%), 일지테크(+20.06%), 바이오니아(+18.94%) 등이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0.22% 내린 13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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