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제주도 초·중학생 및 특수학교 아동 8000명 대상...코딩교육 지역 격차 해소

넥슨재단의 '하이파이브 챌린지' MOU 체결 장면 [사진=넥슨재단 제공]
넥슨재단의 '하이파이브 챌린지' MOU 체결 장면 [사진=넥슨재단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넥슨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제주도교육청),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제주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노블 엔지니어링(소설공학)'과 브릭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을 돕는 코딩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넥슨재단과 제주도교육청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MOU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제주도 초·중학생과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브릭 2000세트 지원 및 교사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재단은 지난 10일 넥슨의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와 함께 발달장애 청년 자립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마비노기에서 지난해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 캠페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푸르메재단 산하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무이숲 카페에 전달돼 각종 운영비와 상품 개발, 발달장애 인식 개선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비노기는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도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을 이어간다. 기존 푸르메소셜팜 중심의 지원을 무이숲 카페로 본격 확대,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베이커리 및 음료 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카페 내부에 굿즈 전시 및 판매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 푸르메소셜팜에서는 올해도 청년 농부들이 수확한 농산물 판매를 돕고자 '마비노기' 패키지를 온·오프라인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마비노기는 발달장애 청년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지원하고,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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