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 농가경제 활성화 도모

농협경제연구소는 8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농식품바우처 사업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경제연구소는 8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농식품바우처 사업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8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바우처 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사업은 올해 276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달성군을 포함한 18개 지자체가 시범사업 진행 중이며, 이날 설명회에는 농협 관내 조합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최호종 식생활소비정책과장, 농협경제연구소 박재민 부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첫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달성군의 관내 농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운영현황과 정부의 향후 진행방향을 공유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사업 소개 및 정부의 향후 계획을 설명한 최호종 농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국내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소비 확대,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 등의 농식품 바우처 지원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농협경제연구소 박재민 부장은“농협은 시범사업 참여뿐 아니라 정부 건의, 국회 토론회 개최를 통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농가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확대되고 본 사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일종의 정부 상품권을 전자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과제로 선정되어 현재 조사 진행 중이며   국정과제로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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