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주가 대비 2배 가량 상승
"올해 경영환경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어려울 전망"

라이센스뉴스 = 김형식 기자 | 펩타이드 바이오소재 및 신약 등을 개발하는 애니젠의 주가가 4월 이후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애니젠 주가는 28일 19% 가량 급등한 것을 비롯해 4월 초 이후의 주가 상승폭이 3일 종가 6960원 대비 28일 종가 14000원으로 거의 2배에 달한다.

이날 회사 담당자는 주가 급등에 대해 특이 사유는 없다고 밝혔으며 올해 회사의 실적전망이나 경영환경에 대해서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애니젠의 최근 실적은 매출액 정체와 함께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이어왔다.

다만 그는 애니젠은 특례상장기업으로 일반적인 상장 기업과 달리, 3년 중 2번 이상 자본금의 50% 이상에 달하는 법인세 차감전 순손실을 기록할 경우에만 증권거래소 규정에 따라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으나 현재 회사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