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진대학교 황진하이 교수가 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경구백신(사진출처=텐진대학교 생명과학대)
중국 텐진대학교 황진하이 교수가 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경구백신(사진출처=텐진대학교 생명과학대)

라이센스뉴스 = 박세창 기자 | 중국 텐진대학교 생명과학대 황진하이(Huang Jinhai)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경구 백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황진하이 교수에 따르면 자신이 4개의 경구 백신을 복용했으며 부작용이 없다고 전했다.

그가 글로벌 타임즈에 보낸 성명에 따르면 백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수단백을 타깃으로 지정해 식품등급의 양주효모 혹은 빵효모를 담체 매개로 사용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의 S단백질과 환자의 숙주세포의 수용체 결합을 막아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그가 이끄는 팀은 수년간 효모를 이용한 생물학적 예방 및 제형 개발 플랫폼을 구축해왔으며 현재는 임상실험 추진과 광범위 사용을 해결해 줄 파트너를 찾고 있다.

백신은 효모로 제작된 생물제재라 안전하게 복용해도 문제가 없으며 대규모로 빠른 생산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임상실험 전이고 중국 당국의 복잡한 상황상 허가 여부가 날지 지켜봐야 한다.

psc@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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