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진=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사진= 연합뉴스 제공)

 

라이센스뉴스 = 최선은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의 국내 30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30번 환자(68세 여성, 한국인)에 대한 역학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다음은 방역당국이 발표한 30번 환자의 이동 경로이다.

▲ 2월 5∼7일 = 도보로 서울시 중구 소재 회사 출근(오전 6시∼8시), 도보로 귀가.

▲ 2월 8일 =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서울대학교병원 외래) 방문(오전 9시 30분∼10시 30분).

▲ 2월 9일 = 이동 경로 확인 중.

▲ 2월 10일 = 오전 9시께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 방문, 오전 10시께 지하철 이용해 지인들과 함께 인천시 중구 용유도 방문, 점심 식사 후 지하철 이용해 경인아라뱃길 방문, 지하철 이용해 동묘앞역 이동, 오후 6시 55분께 종로구 소재 약국(단골온누리약국, 지봉로 50) 방문.

▲ 2월 11∼12일 = 이동 경로 확인 중.

▲ 2월 13일 = 정오께 종로구 소재 식당(명륜진사갈비 서울동묘점) 방문(오전 11시 58분∼오후 1시 34분), 오후 1시 40분께 종로구 소재 카페(스타벅스 동묘앞역점) 방문(오후 1시 43분∼오후 3시 10분).

▲ 2월 14일 = 오전 9시 20분께 택시 이용해 중구 소재 회사 출근, 오전 10시 20분께 도보로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 방문, 오전 10시 45분께 종로구 소재 약국(단골온누리약국) 방문.

▲ 2월 15일 = 29번째 환자 간호를 위해 성북구 소재 의료기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방문.

▲ 2월 16일 = 성북구 소재 의료기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방문 후 자택 귀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료를 거쳐 확진 판정받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

eun@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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