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가 대거 확인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사진=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환자가 대거 확인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사진= 연합뉴스 제공)

 

라이센스뉴스 = 최선은 기자 | 일본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이날 추가로 67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다.

도쿄도(東京都) 내 거주하는 8명의 코로나19 감염도 새로 확인됐다.

의사와 환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던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 소재 사이세이카이아리다(濟生會有田)병원에서도 이날 50대 남성 의사 부부 등 3명의 감염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나고야(名古屋)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 여성은 하와이 여행 후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의 부인이다.

크루즈선을 포함한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338명으로 늘었다.

일본 언론들은 이날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가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eun@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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