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익위원회, 삼성그룹 상반기 공채 시기 맞춰 토익스피킹 시험 추가 진행

[CI = 한국토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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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삼성그룹이 2023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국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그룹은 ‘5년간 8만명 신규 채용’ 계획에 맞춰 매년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금년도 채용 규모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취업준비생들의 삼성그룹 입사 지원 편의를 돕고자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시험을 3월 13일, 14일에 추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그룹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기준 점수는 그룹사별, 모집군별 상이하기에 본인이 지원하려는 그룹사 채용 공고를 상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삼성그룹의 원서 접수 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이며, 세부 일정은 그룹사별로 상이하다. 삼성그룹에 지원하려는 수험자들은 3월 9일, 11일, 12일, 13일, 14일 토익스피킹 성적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접수가능한 토익스피킹 시험은 3월 11일, 12일, 13일, 14일 총 4회차이며, 성적은 14일, 15일에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의 응시 기회와 편의 확대를 위해 토익스피킹 추가 시험을 마련했다”며 “지원 일정에 맞게 필요한 시험에 응시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익스피킹은 지난해 6월부터 ETS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성적표에 ‘ACTFL’ 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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