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설립된 콜센터, 음성인식 및 통신서비스 전문 기업

라이센스뉴스 = 김형식 기자 | 최근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화두는 단연코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로봇 등 4차산업 혁명과 관련된 테마들이다.

4차산업혁명 분야는 코로나 사태 발생 이전에도 이미 주식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바가 있으나 지난 3년간 이어져왔던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는 분위기에 접어들면서 최근 들어 재차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지난 12월 혜성처럼 등장한 챗GPT가 구글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혁신적인 기술로 소개되자 국내외 구분할 것 없이 AI관련주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에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AI종목 투자시 ‘옥석구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리포트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날 급등한 브리지텍 역시 AI 관련주로 분류된다.

24일 2시 30분 브리지텍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93% 급등한 1만1590원에 거래중이다.

브리지텍은 2008년 상장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로 AI(인공지능) 콜센터와 음성인식·화자인증, IP기반 유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 소프트웨어의 개발·공급·임대 사업을 영위하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이다.

이중 AI 콜센터는 콜센터 이용 고객들이 ARS안내를 기다릴 필요없이 음성봇과 챗봇을 통해 바로 궁금한 사항을 신속하게 문의하고 답변받을 수 있어 향후 큰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최근의 주가급등에 대해 브리지텍 관계자는 “인공지능 분야가 각광받으며 당사가 영위하는 AI컨택센터에 대한 시장의 관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는 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리지텍의 지난해 잠정실적은 매출액 589억에 영업이익 39억원을 달성했으며 매출액 성장률이 다소 부진했던 지난해를 제외하면 그 이전인 2020년과 2021년에는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실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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