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자극해 올바른 적응 반응 향상 시키는 치료 제공
올해 총 8개소 설치 목표…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발달장애가족 캠프도 추진

개소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경영관리본부장 조경희 상무(왼쪽)와 광주새롬학교 금시대 교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제공]
개소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경영관리본부장 조경희 상무(왼쪽)와 광주새롬학교 금시대 교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제공]

라이센스뉴스 = 문민철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광주새롬학교 내 11번째 감각통합치료실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KB손해보험 경영관리본부장 조경희 상무와 광주새롬학교 금시대 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각통합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놀이참여를 유도하며 신체능력,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정,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KB손해보험은 올해 경기도 내 8개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신규 설치하고 감각통합치료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특수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이외에도 자녀보험의 초회 납입보험료 중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적립하여 발달장애 아동 가족을 위한 발달장애가족 캠프를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조경희 KB손해보험 경영관리본부장 상무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놀이참여를 통해 아동들의 신체, 인지, 사회, 정서적 반응을 향상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ESG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해 2월 경기도 교육청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내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감각통합치료실 신규 설치 및 리모델링 등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능력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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