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계획 승인에 따른 착수보고회 개최 및 실무협의회 구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시청에서 ‘세종~공주 광역 BRT 사업 추진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시청에서 ‘세종~공주 광역 BRT 사업 추진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행복청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창배 기자 | 행복도시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세종~공주 광역 비알티(BRT: 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수립에 착수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시청에서 ‘세종~공주 광역 BRT 사업 추진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세종~공주 광역 BRT 개발계획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열렸다.

보고회 주요 의견으로는 실시계획 주요 사항에 대해 사전에 시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사전협의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세종~공주 광역 BRT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관계기관 부서장급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시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세종∼공주 광역 BRT 노선의 총 길이는 18.5km(세종시 한별동~공주종합버스터미널)이며 사업비는 172억 원이다. 실시계획이 수립되면, 주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올해까지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2024년 공사에 착수, 2025년 하반기 BRT를 운행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