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재양성 및 청년 취업난 해소에 일조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7기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 제공]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7기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창배 기자 | 삼성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이하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7기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삼성전자 CR 담당 박승희 사장, 수료생과 수료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SSAFY는 삼성이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 확대와 청년 취업을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초·중학생 대상 SW 교육 프로그램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2013년)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2018년)을 시작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0월 회장으로 취임한 직후 연이어 SSAFY 광주캠퍼스(10월), 부울경캠퍼스(11월)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이 회장은 2019년 8월에도 SSAFY 광주캠퍼스를 방문해 교육생들에게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응원했다.

SSAFY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해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SSAFY 입교생은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무료로 받는다.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뿐 아니라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지난 4년간 누적 수료생은 4732명으로, 이 중 74%(348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한 기업 수는 840개에 달한다. 현재 140개 이상의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서류심사 면제, 서류심사 가점, 코딩 테스트 면제 등 SSAFY 수료생에 대해 다양한 우대를 하고 있다.

내년에는 SSAFY 사업 5년 차를 맞아 누적 취업자 수가 5000명을 넘길 전망이다. 올해 6월에 8기 1150명이 입과했으며, 내년 1월부터 9기 1150명도 교육을 시작한다.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자리 잡으면서 프로그램 개발자로서 여러분이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졌다”며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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