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진흥협회, 금융 위기 타개 위해 사회 각계각층 인사 초청

한국M&A진흥협회가 진행하는 제1회 금융포럼 포스터 [사진=한국M&A진흥협회 제공]
한국M&A진흥협회가 진행하는 제1회 금융포럼 포스터 [사진=한국M&A진흥협회 제공]

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사)한국M&A진흥협회(이하 한국M&A진흥협회)가 사회 각계 각층의 여러 인사들과 함께 대한민국 금융 위기 타개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M&A진흥협회는 오는 12월 1일 제1회 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레고랜드 사태로 발미암은 채권시장의 침채와 지속적인 미국 중앙은행의 계속되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한민국 금융 위기의 장기화가 염려되며, 금융 시장의 탈출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맞춰 한국M&A진흥협회는 제 1회 금융포럼(부제: 퓨쳐쉽 커튼콜)을 개최하며 위기 해결방안을 각개 각층의 여러 인사들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11월 베트남금융투자자협회(VAFI)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금융 융합의 추진에 대하여 포럼의 주제로 앞세울 예정이다.

베트남에 대한 대한민국 기업들의 M&A 및 베트남 증시의 IPO를 선두하며, 그 외 다양한 베트남의 기업 협회들과 공조를 통해 막혀있는 대한민국 금융 시장의 숨통을 트이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대한민국 기업들이 해외 금융시장 진출 시 가장 걱정되는 법적 적합성 및 해외 기업의 기술 확인 등을 양 협회를 활용하여 해소하고, 이와 함께 선진 자본 시스템을 활용하여 베트남 금융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한다. 

또한 실물경제와 동떨어져 메이저 시장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블록체인 업계와의 융합도 논의하고자 한다.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코인과 NFT 등을 실물경제와 융합하는 방안을 발표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발전시켜 향후 블록체인 업계를 건전한 금융과 자본시장의 품으로 안내한다는 기획까지 준비하겠다는 전언이다. 

마지막으로 주기적인 포럼 개최와 함께 이미 해외에서 시작된 ‘자유로운 금융 문화’를 대한민국에 이식시키겠다는 다짐도 진행한다.

초청된 국내외 증권가 출신의 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국내의 미래가치가 충분한 벤처기업들의 프로젝트들을 소개/발표를 하고, 이후 스탠딩 파티까지 이어지도록 하여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업소개와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한국M&A진흥협회 관계자는 “그 동안 딱딱하고 ‘갑’과 ‘을’이 명확한 투자유치 시장을 탈피하여 좀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업과 금융시장의 편안한 정보 공유와 상생방안이 마련되는 자리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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