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북구

라이센스뉴스 = 한진수 기자 | 2020년 2월 5일 성북천 일대에서 펼쳐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중 방역’에서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 한 회원 분무 소독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성북천 산책로와 천변 도보 약 2.5km 구간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방역에는 구청·보건소·동주민센터·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삼선, 동선, 안암, 보문)의 협력을 통해 총 80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집중 살균 분무 소독을 한 것이다.

성북구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겸해서 소독방역을 실시했지만 자연하천인 성북천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방역 인력에게 방역의 목적은 살리되 또 다른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하기도 했다.

더불어 성북구는 지역에 있는 4개 하천(성북, 정릉, 중랑, 우이)에는 전광판으로 통해 감염증 확산 방지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구민 이용이 많은 성북천은 음성방송을 통해 주의요령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성북구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다양한 수단을 통해 예방차원의 방역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중”이라며 “성북구 전 지역 빈틈없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 장소는 주민들의 불안을 최대한 해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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