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시브 메타버스 무대에서 3차원 입체음향으로 펼쳐지는 VR 콘서트

스타이브본 무대 디자인 [사진=비손콘텐츠 제공]
스타이브본 무대 디자인 [사진=비손콘텐츠 제공]

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음악산업에서 새로운 뉴노멀로 자리 잡은 온라인 공연이 최신 XR 기술과 메타버스 스테이지를 통해 새로운 이머시브 VR 공연 형태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온라인 콘서트 ‘뉴비기닝 위드 케이팝’은 올해 ‘스타이즈본(STAR IZ BORN)’이라는 부제와 함께 개최된다.

차세대 글로벌 K팝 스타로 평가받고 있는 5팀의 옴니버스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전 글로벌 오디션에서 선정된 국내외 K팝 인플루언서 팬들과 K팝 스타들의 콜라보 공연도 깜짝 이벤트 무대로 공개된다.

이번 온라인 공연 스타이즈본은 3차원 이머시브 메타버스 무대 위에서 실사와 CG로 구성한 XR영상과 360도 가상화 초실감 입체음향을 통해 기존의 시각 위주 VR 경험의 한계를 극복해 내고 있다.

완전한 시청각적 몰입이 가능한 이머시브 VR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K팝 온라인 콘서트이며, 특히 메타 퀘스트2 VR기기를 소지한 시청자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무대 앞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360도 초실감 입체음향 가상화 기술을 통해 일반적인 스테레오 이어폰 및 헤드폰 상에서도 3차원 입체음향 사운드로 현장감 넘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무대와 가까운 관객석 수가 제한적이어서 공연을 제대로 즐기기 힘들었던 기존 대면 콘서트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티스트의 무대를 가까이에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지리적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무대를 직접 접하기 힘들었던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통의 창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진행되는 메타버스형 온라인 콘서트 스타이즈본의 특별 이벤트 무대 콜라보 공연자를 선발하기 위한 글로벌 오디션이 전 세계 K팝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영국, 인도네시아 등 오디션에서 최종 선정된 국내외 K팝 팬들은 평소 동경하던 K팝 스타와 함께 콜라보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이미 해외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빠르게 성장하며 차세대 K팝스타로 평가받고 있는 AleXa, DKZ, MCND, W24, KAACHI가 대거 참여하며 메타버스 가상공간 안에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콜라보 공연이 진행되는 놀라운 경험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라이브 음악공연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대안으로 등장한 온라인 콘텐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함께 계속 발전하며 그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대면 콘서트 참석에 대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와 더 많이 소통하고자 하는 팬들의 바램으로 온라인 공연 콘텐츠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스타이즈본은 미중부시간 기준 이달 25일 저녁 8시부터 3일간 미주, 아시아, 유럽 대륙별 저녁 시간대에 맞춰 ASIMULA 전용 VR앱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된다.

공연 티켓은 이벤트-브라이트-닷컴과 페이스북 온라인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아 ‘비손콘텐츠’(Pison Contents)가 주최하는 온라인 공연 스타이즈본은 북미 메타버스 공연 플랫폼 ‘아시뮬라’(ASIMULA)가 연출과 송출을 담당하고, ‘디지소닉’(Digisonic)이 360도 초실감 입체음향을 제작했으며, ‘아티스트 밴드 페이머스’(유명한, 방원기, 황현부)가 총괄 음악감독을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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