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부터 하와이에 국내 석유 완제품 판매 시작

현대오일뱅크, 美 하와이에 휘발유∙경유 장기 공급 계약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 美 하와이에 휘발유∙경유 장기 공급 계약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현대오일뱅크가 최근 미국 '수노코'와 2023년 석유제품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노코는 미국 석유제품 수출입 전문 기업으로, 하와이를 포함해 전세계 소매∙주유소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파트너 업체들에게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석유제품 공급 계약 연장을 통해 미국으로 안정된 석유제품 수출 판로를 구축했으며, 지난 2021년 7월부터 하와이에 국내 석유 완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휘발유∙경유 총 360만배럴을 수노코에 직접 공급했다.

이승수 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현대오일뱅크와 수노코의 하와이 장기 공급 계약 연장은 올해가 초도거래임에도 깊은 유대를 쌓고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한 성과"라며, "이번 장기계약 연장으로 미국 본토와 전세계 유통망을 보유한 글로벌 주유소 업체들과의 협력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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