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31일 닥터나우는 제휴 의료기관이 2500곳을 돌파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Worldwide 2022’(이하 CPHI)에 참가한다. 유비케어는 내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제28회 팜엑스포’에 참가하며, 대웅제약은 2022년 3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스위스 바젤 이노베이션 파크(SIP)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했다.

 


◆ 닥터나우, 제휴 의료기관 2500곳 돌파


닥터나우 제휴 의료기관 2500곳 돌파 [사진=닥터나우 제공]
닥터나우 제휴 의료기관 2500곳 돌파 [사진=닥터나우 제공]

닥터나우는 제휴 의료기관이 2500곳을 돌파했다. 닥터나우는 전국 2500여곳의 병·의원 및 약국과 서비스 제휴를 맺으며 국내 원격의료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의료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닥터나우는 전국에 걸친 제휴 의료기관 확충을 통해 폭넓은 진료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내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 20개 진료 과목 중 자신의 증상에 맞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으며, 늦은 밤이나 공휴일 등에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제휴 의료기관이 늘어난 만큼 병·의원과 약국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한층 넓어짐으로써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제휴 의료기관 증가로 처방약 배송 인프라도 함께 확대되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제휴 약국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 지방에 거주하는 이용자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방약을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Worldwide 2022 참가


CPHI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CPHI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Worldwide 2022’(이하 CPHI)에 참가한다.  CPHI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시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 행사를 제외하고 2018년부터 매년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대규모 부스(238㎡, 72평)를 설치하고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새로운 슬로건 ‘액셀러레이팅 엑설런스 ’을 공개하며 글로벌 고객 수주에 적극 나선다. ‘액셀러레이팅 엑설런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압도적 속도와 품질경쟁력을 표현한 것으로 사업진출 10년만에 달성한 생산능력 1위 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 유비케어, ‘2022 제28회 팜엑스포’ 참가


유비케어, 2022 제 28회 팜엑스포 참가 [사진=유비케어 제공]
유비케어, 2022 제 28회 팜엑스포 참가 [사진=유비케어 제공]

유비케어가 내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제28회 팜엑스포’에 참가한다. 팜엑스포는 전국 약사 대상 의약 트렌드를 교류하고 약국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약업계 대표 전시회로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유비케어는 처방조제, 보험청구, 복약지도까지 약국 경영에 필요한 약국용 PMS(약국 관리 시스템)인 '유팜'과 연계된 필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개되는 제품들은 ▲바코드 리더기를 통한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유팜 2D바코드' ▲단말기 조작 없이 바코드 리더로 일반의약품과 조제의약품의 비용을 합산·결제할 수 있는 약국 전용 카드 단말기 'VAN plus' ▲약국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으로 약을 조제·포장하는 '오토팩' 등이다.

 


◆ 대웅제약, 3분기 매출 3,015억원, 영업이익 303억원 달성


 

대웅제약 전경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 전경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2022년 3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015억원,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26.7% 상승했으며, 연결기준 매출액은 3,319억원, 영업이익은 301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의 분기 매출액이 3,000억원을 경신한 것은 사상 최초로, 지난 7월 출시된 신약 펙수클루를 비롯한 고수익 품목 중심의 성장,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수출 확대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주효했다. ETC 부문은 전년 동기 1,967억원 대비 6.5% 증가한 2,09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전년 동기 209억원 대비 93.3% 증가한 40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42억원에서 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2% 성장했다.

 


◆ 한미약품, 오픈 이노베이션의 메카 ‘스위스 바젤’에 거점 마련


한미약품의 두번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가 입주한 스위스 바젤 이노베이션 파크(SIP) 전경.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의 두번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가 입주한 스위스 바젤 이노베이션 파크(SIP) 전경.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스위스 바젤 이노베이션 파크(SIP)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했다. 2020년 미국 보스턴 CIC에 거점을 마련한 이후 두 번째 사례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하는 두 중심인 유럽과 미국의 이 거점들을 기반으로 선진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및 협력을 확대하고, 라이선스 인 앤 아웃(IN & OUT) 파트너십을 보다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유럽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스위스 바젤은 로슈, 존슨앤존슨, 바이엘, 론자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700여개의 생명과학 및 바이오텍 회사들이 모여있는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다.바젤에서는 3만1000명 이상의 산학 연구인력이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선도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채롭고 집약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탄탄한 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가 조성돼 있어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최적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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