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 한국 선수단 격려하고 수상자에 메달 수여
삼성전자, 2007년부터 국내외 기능경기대회 16년간 장기 후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라이센스뉴스 = 황수정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폐회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선수단을 격려하고 그동안 기술을 연마해 이번 올림픽 수상자에게 메달도 직접 수여했다. 폐회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 및 35개국에서 온 133명의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현장을 방문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참석 외에도 전국공업고교 교장회 오찬, 기능올림픽 입상자 간담회, 국제기능올림픽조직위원회(WSI) 회장 미팅 등을 통해 기술인재와 기능올림픽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아왔다.

특히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도 후원하며 국가대표의 해외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2년부터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16년 간 후원했고, 삼성전자를 비롯해 디스플레이·전기·SDI·물산·바이오로직스·중공업, 에스원 등 관계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숙련기술 인재를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4개 관계사에서 1424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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