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청, 군, 경찰, 소방, 시민단체 등 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청, 군, 경찰, 소방, 시민단체 등 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

라이센스뉴스 = 한진수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성북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군, 경찰, 소방 등과 비상방역체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지난 1월 31일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 운영하던 ‘성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전지원 등 10개의 실무반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책본부의 비상방역추진반의 특별 방역 활동을 강화하였다. 방역반은 확진자가 다녀간 곳을 포함한 동선 뿐만 아니라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성북천·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가용 가능한 방역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청·동주민센터·보건소·시민단체 등 관계자 총 500여명이 성북구 전 지역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였다. 

구는 지속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성북구 전역 방역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질본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매뉴얼보다 단계 높은 방역을 실시 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의 숙박이용이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방역 관계직원을 2인 1조로 편성하여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방역을 실시하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성북구에서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향후에도 사람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성북구의 선별진료소는 성북구 보건소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2곳 운영 중이다. 구는 전국 선별진료소 현황과 긴급 안내 상담전화번호 1339 및 성북구 보건소 상담센터를 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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