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콘텐츠·안내해설·숙박업·여행업 등 총 242개
교육플랫폼 이용 확산 위한 대외 협업도 추진

관광e배움터 메인화면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관광e배움터 메인화면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업계 현업 및 미래 종사자 대상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기존 ‘관광이러닝센터’를 개편한 ‘관광e배움터’ 서비스를 이달 초부터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비대면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 대응을 위해 작년 3월 개설한 관광이러닝센터 개선을 위해 공사는 1년간 교육 수요자 관점에서의 콘텐츠 분석과 교육대상별 수요조사,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기능을 대폭 강화해 관광산업 통합 교육플랫폼으로 진화시키기에 이르렀다. 

관광e배움터가 지니는 핵심 강점은 맞춤형 교육 제공과 학습자의 참여 강화다. 개별 학습자의 직종이나 관심 분야 등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되며, 단체나 기관에서는  ‘맞춤과정’ 기능을 활용해 개별 강의들을 교육 목적에 맞게 조합해 기관별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도 있다. 

또 학습자는 직접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탑재하거나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다른 학습자와 소통하는 이른바 소셜러닝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관광e배움터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교육 과정은 관광콘텐츠·안내해설·숙박업·여행업 등 총 242개며, 세부 교육 콘텐츠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플랫폼 이용 확산을 위한 대외 협업도 추진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장안대학교와 각각 오는 20일과 29일에 플랫폼 활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대학 측에 관광e배움터 플랫폼 교육콘텐츠에 대한 학습과 학교별 맞춤 과정을 운영토록 지원하며, 대학들은 전공과목과 비교과과정 운영 시 교육 콘텐츠와 맞춤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이론과 실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변화하는 관광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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