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발사 연기가 된 차세대소형위성 1호)
(설명: 발사 연기가 된 차세대소형위성 1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발사가, 스페이스X의 발사체(팰컨-9)에 대한 점검이 더 필요함에 따라 한국시간 기준 11월 25일에서 26일 사이, 또는 12월 1일로 잠정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당초 11월 20일 오전 3시 32분경(현지기준 11월 19일 오전 10시 32분경)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발사체(팰컨-9)를 제작한 스페이스X 社는 발사체 상태 점검 중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 기간을 연장하고 발사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주관해 우주기술 검증, 지구·우주과학연구,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표준화·모듈화·소형화로 개발된 100㎏급 차세대 소형위성이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수명기간은 2년이며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2009년부터 2012년 선정과제를 대상으로 제원, 개발일정 등이 적합한 핵심기술에 대해 우주환경에서 검증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 발사일은 점검이 모두 끝난 후에 결정될 예정으로,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의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 연구진은 발사 전까지 위성 상태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성공적 발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