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비대면 오더 선두주자 얍오더 운영사 얍모바일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사피엔스는 지난 26일 서울 상암동 커피사피엔스 본점에서 ‘얍오더 공급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체결식은 양사 사업 방향 및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다.

이번 계약으로 얍모바일은 전국 78개 가맹점을 보유한 커피사피엔스 매장에 ‘얍오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삶 속에꼭 필요한 브랜드가 되겠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비대면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얍오더의 디지털 전환(DT)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경영층이 직접 이해하고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커피사피엔스 정세현 대표는 “커피사피엔스의 주 타깃층이 청년 MZ세대이기 때문에 얍오더의 트렌디한 UX, UI가 우리 스트리트 캐주얼 컨셉의 매장과 잘 맞아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김경훈 얍모바일 대표도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꿈을 지지하고 든든하게 받쳐줄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을 제공해 커피사피엔스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사피엔스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피엔스 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하고 발굴한 ‘청년 사피엔스’들과 투자자를 매칭해주는 가맹점 위탁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청년 사업가의 꿈을 일궈주는 역할도 지속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위탁 창업 후 교육생이 매장 인수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성공 사례는 가맹점의 1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