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세계 음악 산업 선도 리더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발표
세계 음악 산업 움직이는 하이브 영향력 증명

(좌)하이브 박지원 CEO와 (우)빅히트 뮤직 신영재 대표이사 [사진= 빅히트 제공ㅇ]
(좌)하이브 박지원 CEO와 (우)빅히트 뮤직 신영재 대표이사 [사진= 빅히트 제공ㅇ]

라이센스뉴스 = 황지원 기자 | 하이브가 세계 음악 산업에서 영향력을 증명했다.

하이브(HYBE) 박지원 CEO와 빅히트 뮤직 신영재 대표이사가 ‘2022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이하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하이브 박지원 CEO와 빅히트 뮤직 신영재 대표이사의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은 지난 2018년, 2019년 방시혁 의장, 2020년 방시혁 의장 및 윤석준 하이브 아메리카 President의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에 이은 연속된 성과로, 음악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하이브의 시도가 세계 음악 산업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FPI(국제음반산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음반 수익이 2020년 대비 18.5% 상승한 25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이러한 성장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2022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들이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며 선정자들을 소개했다. 

빌보드는 “2021년 박지원 CEO는 기존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하이브로 기업을 리브랜딩하고, 음악의 제작 및 배급, 기술, 공연 등의 분야 전반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끌었다”며 박지원 CEO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신영재 대표가 몸 담고 있는 빅히트 뮤직을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팝스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함께해온 회사로 소개하고, “지역의 경계를 넘어 아티스트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팬과 아티스트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팬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지원 CEO는 지난해 하이브의 사명 변경, 이타카 홀딩스 인수합병, 한국-미국-일본 각각에 본사를 두는 거점구조 확립 등을 통해 조직체제를 애자일하게 정비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기업 비전을 견고히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영재 대표는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및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 강화에 레이블이 핵심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회사를 운영해왔다. 특히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팬과 아티스트가 끊김없이 교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기회들을 만들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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