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전일대비 29.78% 상승한 20만700원에 거래

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선익시스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39분 기준으로 선익시스템은 전일대비 29.78%(4750원) 오른 20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증착 장비 제조업체인 선익시스템은 메타버스 관련주 중 대장주로 손꼽히고 있다. 일례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정부의 기술개발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달에는 중국 SUMEC INTERNATIONAL TECHNOLOGY와 67억원 규모의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선익시스템의 주요 매출처로는 삼성디스플레이, 덕산네오룩스, 두산솔루스, CSOT 등이다.

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주주총회에서 “메타버스와 로봇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선장 동력 육성 발굴도 병행해 지속 성장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선익시스템의 시가총액은 183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3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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