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정금융특보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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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뉴스 = 정재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공정금융특보단(상임단장 김기준, 공동단장 송두한·시석중)’은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금융인, 대학교수, 금융관련 연구자 등 금융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중앙선대위 김철민 총괄특보단장이 참석해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정금융특보단’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재명 후보가 지향하는 공정금융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본금융의 조기 정착, 금융적폐 청산, 금융양극화 해소, 금융교육과정 도입 등 금융개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결의했다.

송두한 공동특보단장은 “유례없는 펜데믹 위기로 인해 경제불평등·사회불균형 문제가 더욱 심화됐다”며 “금융산업이 성장한다 해도 ‘K-양극화’인 소득격차, 고용격차, 주거격차, 지역격차 해소에 기여하지 못하면 금융기관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송 단장은 ‘공정금융특보단’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발굴해 실사구시 정책으로 녹여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인들이 금리충격에 노출된 자영업자대출, 무주택 실수요자 대출규제, 코로나발 은행 폭리 등 금융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도 했다.

시석중 공동특보단장은 “이재명 후보의 ‘코스피 5000’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자본시장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공정금융특보단’이 현장의 경험과 역량을 결집해 이재명 후보의 자본시장 혁신과제들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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