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정재혁 기자 | 18일 동양생명은 여신의 부실징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여신조기경보체계(T-EWS)’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카카오 기반의 ‘모바일 보험가입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DB생명은 간편심사 건강보험 상품인 ‘백년친구 간편한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동양생명 제공]
[사진=동양생명 제공]

◆ 동양생명, 여신조기경보체계(T-EWS) 구축..“대체투자 건전성 제고”

‘여신조기경보체계(TongYang-Early Warning System)’는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딥서치가 제공하는 금융·기업·산업 관련 방대한 데이터 및 분석 엔진에 동양생명의 대체투자 평가 모델과 업무 노하우를 결합,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부실징후를 조기에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동양생명은 다양한 대체투자 영역에 걸친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AI로 데이터화해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투자 이후에도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자산 건전성을 지속 점검해 건전성 이슈를 조기 발견, 사전적 위험 통제가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한화손보 제공]
[사진=한화손보 제공]

◆ 한화손보, 카카오 기반 ‘모바일 보험가입 서비스’ 오픈

한화손보는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보험가입 서비스’를 개발하고, 디지털 전용 미니보험 상품인 ‘한화 OK2500든든 운전자보험’에 적용해 판매를 시작했다.

한화손보는 모바일로 접근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가입화면을 제공해 앱 설치 없이도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고, 간단한 동의 절차로 고객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오는 등 입력과정을 간소화 했다. 또한 개인화 보안링크(u-Link) 기술을 추가해 고객이 가입 중간에 이탈하더라도 마지막 정보 입력 시점부터 이어서 작성이 가능한 링크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달함으로써 디지털 미니보험 가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사진=DB생명 제공]
[사진=DB생명 제공]

◆ DB생명, ‘(무)백년친구 간편한 내가고른 건강보험’ 출시

DB생명은 단 3가지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자도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무)백년친구 간편한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소비자의 생활습관이나 건강상태, 가족력 등을 고려해 스스로 원하는 보장을 골라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으로, 3가지 간편심사 항목인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 필요 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 암으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만 없다면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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