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5일 롯데제과가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스위트몰의 오픈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대축제’ 이벤트를 전개하고,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 해외시장 매출을 기준으로 국가별 베스트셀러를 선정한 ‘홍삼 세계지도’를 공개했다. 설을 한 달여 앞두고 이마트는 주요 신선식품 동향을 분석했으며, 세븐일레븐은 기존 플라스틱을 대신해 친환경 종이로 만든 얼음컵을 선보였다. 

저탄소인증 사과&배 혼합세트 이미지 (사진=이마트 제공)
저탄소인증 사과&배 혼합세트 이미지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 설 앞두고 신선식품 물가 분석

설을 한 달여 앞두고 이마트가 주요 신선식품 동향을 분석한 결과 과일 및 굴비 가격은 지난해보다 저렴해진 반면, 한우는 올해에도 고시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는 사전비축 및 기획물량 확대, 유통단계 축소, 자체마진 감축 등을 통해 선물세트 가격을 낮췄다. 우선 과일은 작황이 개선되며 생산량이 늘어났고, 이로 인해 시세도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이마트 선물세트 가격 역시 최대 20%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사과, 배 생산량은 각각 전년 대비 13.2%, 39.3%씩 증가한 47만 8천톤, 18만 5천톤 내외로 추정된다. 생산이 증가한 만큼 가격은 내렸다. 사과, 배 월평균 도매가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낮아졌다. 이에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피코크 고당도 왕사과 세트' 판매가는 행사가격 기준 지난해 보다 22.5% 저렴해졌다.

 

스위트몰 1주년 감사이벤트 이미지 (사진=롯데제과 제공)
스위트몰 1주년 감사이벤트 이미지 (사진=롯데제과 제공)

◆ 롯데제과 롯데스위트몰, 1주년 이벤트 전개

롯데제과가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스위트몰의 오픈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대축제’ 이벤트를 전개한다. 롯데스위트몰에서는 진행되는 ‘1주년 기념 기획전’에서는 롯데스위트몰에서 1월 한 달간 스테디셀러, 달콤, 단짠 세트 상품 중 하나 이상 구입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팟 3세대,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 

‘룰렛 돌리기 이벤트’에서는 홈페이지 내에서 룰렛을 돌려 과자선물세트나 쿠폰,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스위트몰 1주년 시상식’ 이벤트는 1년 동안 스위트몰에서 가장 많은 구매 횟수를 기록한 ‘구매왕’과 가장 많은 선물하기를 이용한 ‘선물하기왕’, 가장 많이 방문한 ‘방문왕’ 등을 각각 선발해 1~3위까지 포인트를 선사하는 이벤트다. 

 

글로벌 홍삼지도(국문)이미지 (사진= KGC인삼공사 제공)
글로벌 홍삼지도(국문)이미지 (사진= KGC인삼공사 제공)

◆ KGC인삼공사, 정관장 홍삼 국가별 베스트셀러 선정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홍삼 해외시장 매출을 기준으로 국가별 베스트셀러를 선정한 ‘홍삼 세계지도’를 공개했다. 스틱형 홍삼제품 에브리타임이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베트남 등 아시아 6개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해외 홍삼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중국이다. 

중국 다음으로 홍삼을 많이 찾는 지역은 대만과 홍콩이다. '약효는 좋으나 고령층이 먹는 비싼 제품'이라는 인식이 컸는데, 에브리타임이 론칭되며 시장에서 홍삼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싱가포르 역시 에브리타임 매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지만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살고, 동서의 문화가 교차하는 특징을 가진 곳인 만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다.

 

세븐일레븐 종이얼음컵 이미지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종이얼음컵 이미지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 세븐일레븐, 업계 최초 ‘친환경 종이얼음컵’ 선봬

세븐일레븐이 기존 플라스틱을 대신해 친환경 종이로 만든 얼음컵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친환경 종이얼음컵은 편의점 업계 최초 사례다. 종이얼음컵의 기본이 되는 원지는 FSC인증 소재를 사용했다. FSC인증은 환경, 경제, 사회적 측면의 10가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원칙에 따라 환경 보전을 위한 책임있는 관리를 통해 수확된 임산물로 만들어진 종이, 상품 등에 부여되는 국제인증제도다.

친환경 코팅(솔 코트) 기술을 더했다. 합성수지 사용량을 줄이고 탄산칼슘을 배합하여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100% 천연펄프에 친환경 코팅이 더해져 종이 재활용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재활용률은 92%에 달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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