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중‧소상공인에게 간판 교체 지원

웰컴저축은행의 푯말 이미지(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의 푯말 이미지(사진=웰컴저축은행)

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웰컴저축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간판 교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9월 유명 디자인 유튜버 ‘존코바’와 함께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작한 간편 교체사업의 1차 지원이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간판 교체 사업은 올해 초 웰컴저축은행이 발표한 자사의 서체 ‘웰컴체’를 활용하여 중‧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업점의 간판을 무료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유명 디자인 유튜버 ‘존코바’가 함께 나섰다.

지난 9월 한 달 간 신청을 받은 간판교체 사업엔 약 300건의 신청서가 도달했다. 이 중 두곳의 식당이 1차 지원 대상에 선정돼 교체가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식당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부산집’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미락분식’이다.

두 식당 모두 10년 넘게 식당을 운영 중인 부모님을 돕기 위해 자녀가 신청한 곳이다. 신청자는 식당이 오래되면서 간판도 함께 낡고 고장나기 시작했고 이에 교체해드리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매출이 하락하는 등 여유가 없어져서 이번 기회에 신청하게 됐다고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두 시당의 업종과 분위기를 고려한 가장 알맞은 디자인 제작에 나섰고 지난달 29일 설치까지 완료했다. 아울러 간판제작에 선정 되지 못한 중‧소상공인에게는 웰컴체로 제작된 예쁜 푯말을 제작하여 전달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레 닥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이 많아 간판 교체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이들을 돕고 있다”며 “웰컴저축은행은 간판 교체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감과 동시에 중‧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으로 이들의 영업활동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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