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서 출발해 다양한 영역 확장하는 기업 정체성, 가치 담아

하이브_CI_레드닷수상 (사진=하이브)
하이브_CI_레드닷수상 (사진=하이브)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하이브의 CI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에 따르면 지난 3월 ‘NEW BRAND PRESENTATION(브랜드 발표회)’을 통해 새로운 사명과 CI를 공개했다. 하이브 CI는 음악에서 출발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기업의 가치와 정체성을 담고 있다. 

오선보가 압축된 형태인 가로선은 악보의 세로줄을 상징하는 두 개의 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형태로 끊임없이 변화한다. 정체된 심볼로서의 역할이 아닌 유연함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변주, 확장해 모든 것을 연결하는 것이 하이브 CI의 특징이다.

하이브 CI를 포함한 기업 브랜드 개발은 민희진 CBO 가 총괄했다. 민희진 CBO는 하이브 합류 이후 첫 프로젝트로 하이브의 새로운 CI 개발과 신사옥 공간 브랜딩을 주도했다. 당시 선보인 브랜드 발표회 또한 엔터테인먼트업의 특성을 강조한 새로운 방식 도입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수상작은 오는 12일 레드닷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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