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남해지방해양경찰청 2018년도 제2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장면)
(설명:남해지방해양경찰청 2018년도 제2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장면)

 


해양경찰청은 오는 9일 인천 문학 박태환 수영장 등 전국 시험장에서 2018년도 제3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동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국민 참여를 통한 수상구조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민간종사자(35명)를 평가지원요원으로 투입한다. 전국 7개 시험장(서울, 인천, 경기, 대전, 광주, 부산, 울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경남에선 오는 16일 개최된다. 

시험 응시자는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21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영법(잠영, 머리 들고 자유형, 평영, 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6과목으로, 평균 60점 이상이면서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한다.

이번 시험에는 지정 교육기관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인원 256명이 전원 응시해 응시율 100%로 조기에 접수가 완료 되었다. 시험응시, 합격자 확인, 자격증 발급 신청은 수상안전종합정보 누리집 홈페이지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양경찰 관계자는“수상구조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해양경찰 채용 시 자격증 가점부여 및 해양경찰구조대 채용요건에도 수상구조사를 포함 시켰다”며 “수상구조사를 수상·안전분야 전문가 등으로 활동 영역을 더욱 더 확대시켜 나가고, 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수상구조사 자격자를 더 많이 배출하고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합격률은 제1회 전국 210명 응시에 174명이 합격하는 등 82.8%, 제2회에서는 전국 149명 응시에 100명이 합격 67.1%의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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