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민 64% 접종 마쳐

백신 접종 기다리는 주민들 (사진=마포구청)
백신 접종 기다리는 주민들 (사진=마포구청)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곳의 운영을 종료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에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2일 기준 37만 마포구민의 78%인 28만 8027명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마포구민의 64%(23만 7450명)는 접종을 끝마쳤다.

백신 접종을 위해 구는 지난 4월 15일 개소한 마포구민체육센터의 제1 예방접종센터에 이어, 7월 15일부터는 제2 예방접종센터를 마포아트센터에 운영해왔다. 2곳의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백신 접종건수는 22일 기준으로 1차가 6만 5283건, 2차가 5만 8136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구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백신을 편안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백신 접종 동행서비스’를 제공했다.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최우선 순위로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추후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된다. 미접종자, 임신부, 12세~17세 소아청소년 및 부스터 샷 접종대상자 등은 11월부터 보건소와 지역 내 133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분산해 접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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