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외교부는 문체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 축제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최종 본선이 오는 15일 금요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한류 축제로서, 74개국 80여개 우리 재외공관과 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예선 통과팀 심사를 통해 총 10개국 팀(나이지리아, 라오스, 라트비아, 러시아, 미국, 벨라루스, 오스트리아, 우루과이, 캐나다, 프랑스)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을 위해 최종 본선은 15일 오후 6시30분 유튜브 채널(KBS WORLD TV)을 통해 생중계된다.

최종 본선 사회는 배우 유인나가 진행하며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오마이걸, 에이티즈, 에스파, 원어스, 크래비티 등 케이팝 스타들의 풍성한 공연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