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브랜드 가치 올려줄 것으로 기대"

개그우먼 김경아 (사진=마포구청)
개그우먼 김경아 (사진=마포구청)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개그우먼 김경아를 ‘마포구 여성친화도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개그우먼 김경아는 KBS 21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는 개그맨 권재관과 결혼 후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개그우먼 김미려, 조승희와 함께 마포구 육아맘을 위한 힐링 콘서트인 ‘투맘쇼’를 진행했다.

구는 JTBC 개그맨 부부 관찰예능인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한 개그우먼 김경아가 여성친화도시로써의 마포구 브랜드 가치를 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장은 오는 30일 ‘양성평등주간 행사’ 시 수여하며, 이 날 행사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 양성평등 토크쇼, 명사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재지정 받은 3개 자치구 중 하나로 3단계 재지정을 위해 구민 참여를 통한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임신부 등 교통 약자들에게 넓은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BPA[유아동반자, 임신부, 노약자(배려주차 공간을 운영하고, 공원 내 남자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등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민‧관 협력체인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마포 여성네트워크, 여성센터함께만들기 실행단 등을 구성해 여성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간 부문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개그우먼 김경아 씨의 활약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남녀가 평등한 마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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