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건강지킴이로 역할 수행

산림치유지도사의 다스림 숲 활동사진 (사진 = 산림청)
산림치유지도사의 다스림 숲 활동사진 (사진 = 산림청)

라이센스뉴스 = 김지훈 기자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2년도 제10회 산림치유지도사 시험 계획을 20일(금) 공고 했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을 활용한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여 산림치유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22년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21년 11월 29일부터 ’21년 12월9일까지 접수 기간에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산림치유지도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원서 접수마감일 이내에 양성기관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하여야 한다. 1급 산림치유지도사 9개 기관, 2급 산림치유지도사 13개 기관에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산림치유지도사 1급과 2급 평가시험이 같은 날 실시되어 중복응시는 불가능하며, 각 급수 모두 4개 분야 각각 100점 만점으로 하여 분야당 40점 이상, 전 분야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한다.

이번 평가시험에 합격하여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면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숲과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의 안내자이자 산림시설 방문객들의 심리방역과 건강도우미로서 활동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1939명이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 중 1급은 354명, 2급은 1585명이다. 시험장소 공고 및 합격자 발표 일자는 평가시험 접수 기간에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시행 10회째를 맞아 산림치유지도사 응시를 위한 자격기준의 확대,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 소지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 숲과 함께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응시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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