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CFA 협회 코리아 홈페이지
캡쳐=CFA 협회 코리아 홈페이지

 

투자 국제 자격을 인정하는 CFA협회(Chartered Financial Analyst)는 협회의 공인 재무분석가(CFA) 시험에 가상화폐와 블록체인(분산형 디지털 대장)이 새롭게 출제 주제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에 가상화폐의 시대를 알리는 선명한 징후로 해석되고 있다.

CFA협회는 투자 전문 구성원들로 만들어진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전세계 130여개국의 투자 전문 구성원들로 만들어진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런던과 홍콩에 각각 유럽 및 아시아 지역 대표 본부와 135개 지역협회를 두고 있다. 

CFA협회는 다수의 포커스 그룹과 설문지를 통해 긍정적인 피드백과 관심도를 얻은 후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총 3단계에 걸쳐 실시되는 CFA 시험에서 내년부터 최초로 레벨 1과 2의 대학 시험 항목에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8월에 공표하는 2019년 시험 출제 범위와 300시간에 달하는 학습 시간에도 정식으로 포함됐다.

가상화폐나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배경으로 CFA가 이와 관련된 항목을 출제 범위에 추가함으로써, 가상화폐의 재정적인 파급 효과에 대한 합법성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공인 재무분석가(CFA) 시험은 FRM (국제FRM), CMA, AICPA 등과 함께 국가 공인 민간 자격증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재무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고 있는 자격증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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