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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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최근 비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 발생 현황을 비교하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2주간(7.11.~7.24.) 감염경로 분석에서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확진자접촉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비수도권은 수도권 대비 지역집단발생 비율이 약 3배 많았다. 

특히 수도권의 주요 집단사례는 일상생활 이용 시설(음식점, 학교, 목욕탕, 직장, 교회)을 통한 감염 확산이 비수도권은 주점·노래연습장, 체육시설, 직장(휴양시설 포함) 등에서 감염되어 지인·가족 등으로 추가 전파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 동안 전국적 이동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집단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동 최소화 및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과 시설관리자는 여름철 에어컨사용 등에 따라 밀접·밀폐된 환경에서 전파위험이 커지므로 반드시 2시간마다 10분 이상 자연환기를 병행하여 실시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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