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태풍, 홍수 등 재난 재해로 인한 인명 사고와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안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와 관련된 안전교육지도사 민간 자격증도 재 조명 받고 있다.

안전교육지도사는 학교 및 일상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자생능력을 갖추도록 아동과 청소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수행하는 인력으로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통해 안전의식을 체질화하고 습관화하여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하는 활동과 역할을 한다. 

2015년 교육부는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발달단계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7대 안전교육표준안”을 마련하고 학교에서의 반복적인 학습과 훈련으로 안전의식과 함께 대응방식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가장 효과적인 안전교육 방안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7대 안전 유형에 대한 안전교육 표준안이 제정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방법을 다루고 있다. 해당 민간 자격증 과정은 기존의 시청각 교육이나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효과적인 체험중심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하여 전문적인 안전교육지도사를 앙성하는 과정이다.

해당 자격증 취득 시 구민회관, 사회복지관 상담원, 교정시설 종사자, 사설교육기관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며 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사,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아동과 관련된 기관에서의 심리상담사 등으로도 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