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진출처=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진출처=한국항공우주연구원)

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초소형위성 개발 로드맵’과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추진방안’을 보고했다.
정부는 민간의 우주개발 참여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우주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추진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우주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연간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주기술 전문연수를 실시하고 우주산업체 채용을 연계하며 연 60여명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주전문기관의 시설·장비를 활용한 현장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위성 체계개발이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위성개발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전문가의 도제식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주탐사, 우주통신, AI·빅데이터 융합 우주기술 등 전략적인 인력양성이 필요한 분야는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설치하고 관련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우주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도 지원한다. 연 200여명 이상 주요 분야별 이론·실습·현장교육 등을 지원하며 글로벌 우주기술·시장 동향을 제공하는 세미나도 지원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초소형위성 개발 로드맵‘에서는 2031년까지 공공분야 초소형위성 100기 이상을 산업체 주도로 개발하고 중소·벤처기업이 우주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초소형위성 기반의 우주 비즈니스 시범모델 개발을 위한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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