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홈페이지, SNS 방탄소년단 적극 지지 표명

라이센스뉴스 = 최인철 기자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POP선두주자 방탄소년단(BTS)이 14일 미국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 불발에도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며 겸허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프리미어 세리머니(Premiere Ceremony)'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트위터, 팬 플랫폼 위버스에“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미상 홈페이지에 실시한 투표에서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가 드러났다.

출처=그래미상 홈페이지
출처=그래미상 홈페이지

SNS에서는 그래미상의 구태의연함을 저격하는 글들도 폭주하고 있다. 미국, 일본 글로벌 언론들은 방탄소년단의 그래미상 수상을 하지못했지만 이미 '역사적인 성취'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Dynamite'가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고 11월에 발매한 앨범 'BE'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획득하며 세계에 K-POP 선두주자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미국 3대 음악상으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받았지만 아이돌 수상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그래미상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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